밤 열시에 마시고도 푹 잤어요. ☕ 커피를 좋아하는 1인이지만 어느새인가 카페인에 약해져서 저녁6시 이후에나 하루 두잔 이상이 넘어가면 커피 생각이 간절해도 참게 되더라고요. 어쩌다 저녁에 마시게 되는 날엔 잠도 잘 안오고 깊게 못 자곤 했습니다. 그러다 알게 된 블루밍로스터리의 디카페인 커피. 정말 잠을 잘 수 있을까. 디카페인인데 맛없는거 아냐 이런 아주 자그마한 저의 의심은 포장을 여는 순간 날아갔어요. 커피향부터 게임끝. 향이 너무 좋아서 원두 봉투에 대고 킁킁 이틀 동안 밤열시,열한 시에 내려 마셔봤는데..내가 커피를 마셨나 싶게 딥슬립했습니다. ☕ 커피 맛도 아주 진하지 않고. 신 맛도 강하지 않고(신맛 싫어하는 1인) 좋습니다.